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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시내+빈펄 리조트 완벽 동선

by 조나단 리빙스턴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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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은 휴양과 관광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도시로, 특히 빈펄 리조트(Vinpearl Resort)와 나짱 시내를 함께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두 지역의 위치가 분리돼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일정을 짜지 않으면 이동에 시간을 허비하게 되죠. 이번 글에서는 빈펄 리조트와 나트랑 시내를 모두 만족스럽게 여행할 수 있는 완벽 동선을 소개합니다.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에 적합한 구성으로, 효율성과 여유를 모두 챙긴 루트를 확인해보세요.

캠벨 사원

1일차 – 나트랑 도착 → 빈펄 리조트 체크인 → 리조트 올인 투어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빈펄 리조트로 바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트랑 깜라인 공항에서 혼쩡섬에 위치한 빈펄 리조트까지는 택시 또는 픽업 서비스로 약 45~60분 정도 소요됩니다. 혼쩡 항구에서 바다 위 케이블카를 타고 리조트로 이동하면,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리조트 체크인 후에는 리조트 내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간이 좋습니다. 프라이빗 비치, 워터파크, 대형 수영장, 키즈존, 스파, 레스토랑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별도 외출 없이도 하루가 금방 갑니다. 빈펄랜드 내에는 대형 수족관, 회전 관람차, 놀이기구 등이 운영 중이며, 올인클루시브 옵션 선택 시 식사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리조트의 뷔페 레스토랑 또는 해변 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첫날을 마무리해보세요.

2일차 – 빈펄 리조트 오전 이용 → 나트랑 시내 투어 → 마사지

둘째 날 아침은 빈펄 리조트의 조식 뷔페와 해변 산책으로 시작합니다. 오전에는 수영장이나 스파, 키즈존 등을 한 번 더 즐긴 후, 정오 전후로 체크아웃하고 시내로 이동합니다.

시내 도착 후, 먼저 포나가르 참탑(Po Nagar Cham Towers)에 방문해 나트랑의 전통 문화 유산을 감상합니다. 이어서 롱선사(Long Son Pagoda)</strong의 대형 불상과 탁 트인 전망을 즐기고, 현지 식당에서 분짜, 반쎄오 같은 베트남 음식을 점심으로 즐겨보세요.

오후에는 담시장(Cho Dam)이나 빈콤플라자에서 쇼핑 및 기념품 구입 시간을 갖고, 피로한 몸을 풀기 위해 전통 마사지샵을 방문합니다. ‘Sen Spa’ 또는 ‘Nha Trang Relax’ 등은 깨끗하고 평이 좋은 곳입니다.

저녁에는 시내의 루프탑 바 Skylight에서 나트랑의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3일차 – 로컬 카페 투어 → 시푸드 점심 → 공항 이동

마지막 날 아침에는 시내에서 현지 카페 투어를 즐겨보세요. ‘The Light House’, ‘An Cafe’, ‘Puppy Coffee’ 등은 로컬 감성과 감성 인테리어가 잘 어우러진 핫플레이스로, 여행의 여운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오전 중 카페 한 곳과 해변 산책을 마친 후에는 시푸드 식당에서 마지막 식사를 즐깁니다. 추천 식당으로는 ‘Hải Sản Ngon’이나 ‘BBQ 368’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싱싱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체크아웃을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하면 2박 3일 또는 3박 4일의 알찬 나트랑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 나트랑은 ‘구역별’로 나눠야 제대로 즐긴다!

빈펄 리조트와 나트랑 시내는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일정을 잘 분배하면 양쪽의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첫날과 둘째 날 오전은 빈펄 리조트 중심의 힐링 일정, 둘째 날 오후부터 마지막 날은 시내 투어 및 로컬 체험으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인기 있는 방식입니다.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는 이동 시간, 체크인·아웃 시각, 교통편 등을 고려해 무리 없는 루트를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유와 즐거움을 모두 담은 나트랑 여행을 위해 위 동선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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